43개 업체 대상 인센티브 지급...신규 항로 개설·글로벌 선사 유치도 추진
-
- ▲ 포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 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가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억 73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포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 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항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하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총 43개 업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화주 40개 업체에는 4억 3900만 원의 이용장려금이 지급되며, 선사 1개 업체 대상 항로연장지원금 28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는 볼륨 인센티브 600만 원 등 총 43개 업체에 4억 7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지원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 산업 부진 속에서도 영일만항을 이용해 온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항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동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항로 개설과 글로벌 선사 유치 등 다각적인 전략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고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지역 신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영일만항이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