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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임직원 30여 명은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환경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큰동해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매년 2회 이상 장보기 행사와 배달앱 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활용해 전통시장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있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골목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사랑카드를 홍보하고, 생필품,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하며 포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김복조 이사장은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