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이용시설 금연의 원활한 정착 위한 금연시설 합동 지도·단속금연시설 점검 위해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이 함께 나선다
  • ▲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대구광역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중이용시설 금연정책의 원활한 정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市)와 9개 구·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야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게임제공업소, 실내체육시설, 대규모 점포 및 상점가,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흡연이 빈번한 곳을 점검하고 청소년 길거리 흡연에 대한 계도 활동 및 금연 홍보도 병행한다.

    중점 점검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과 계도 활동으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금연구역 합동점검으로 금연 규범이 보다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대구시민의 담배 관련 질병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