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4일까지 수성구 평생학습주간 지정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홍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으로 지정하고, 2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12회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주민에게 평생학습 정보 제공과 지역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공동체 형성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주간 첫날 20일에는 퀴즈를 푸는 참여형 행사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이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21일에는 평생학습주간의 본행사인 ‘제12회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배움 발표회와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업사이클링, 공예, 차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수성메이커페어존에는 메이커 교육과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성메이커교육센터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도 같이 이뤄진다.행사 기간에 6개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유화·서예·도예·의상 디자인 등 260여 개의 작품을 대구아트웨이에 전시한다.김대권 구청장은 “주민과 교육기관, 단체가 함께 만든 행사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성구는 평생교육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함께 펼쳐 미래 도시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는 수성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6개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국내외 교육도시와 협업하고 있다.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이슬람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와 연계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 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