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위, 수성구 15개교 교장·학부모와 교육 현안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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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수성구 지역(제1선거구) 15개교 교장, 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 현안 해결 및 정책 실현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교육위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정일균 대구시의원,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교육청 및 수성구청·수성경찰서 관계자들과 학교장·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과대학교·과밀학급에 대한 보조인력 추가 배치 및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등 인력 지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및 과속차량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답변을 이어 나갔고, 긍정적 답변이 나온 대목에서는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나오기도 하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행사가 열렸다.육정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학교별 개선 필요 사항에 관해 살아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수성구의회,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들을 개선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위원회는 2016년부터 현장 소통강화 및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이어온 교육 현안 간담회를 올해는 지난 9월부터 북구, 서구, 달서구에 이어 네 번째로 수성구 지역에서 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