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성실관 109호에서 ‘재난인력양성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재난인력양성 프로그램 특강자인 김석곤 훈련과장(영천소방서 소방령)은 ‘재난(재해)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본의 재난대응 환경조성 및 인프라 구축, 세계의 재난환경 및 지원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장감 있게 설명했다.이번 특강에 참여한 보건계열 및 재해구호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방재교육, 자원봉사 활동시스템, 국가적 지원체계, 현장대응의 문제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으며 재난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포항대학교는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 2023년부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선정돼 재해구호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재학생의 재난의료·재난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