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 도청 동락관서 개최각 분과 6개 신규 정책 제안…경북도 청년정책 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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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의 5개 분과위원회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 위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청년 등 9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분과별 신규 발굴 정책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네트워킹,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겸 30만 유튜버 임우일 씨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법’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근무 환경 증진을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 사업 △도내 청년 창업가 공공 유휴공간 임대 지원 사업 △글로벌벤처 컨벤션(벤처플랫폼) 개최 △문화 향유 격차 감소를 위한 문화예술 디자인 허브(CAD HUB) 구축 사업 등 총 6건의 신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경북도는 신규 제안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협의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도정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갈 방침이다.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상북도는 청년 중심의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시대 5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을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