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까지 ‘수성구 자체 점검’ 진행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와의 합동점검’ 실시
  • ▲ 수성구청 전경.ⓒ수성구
    ▲ 수성구청 전경.ⓒ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일 지진 옥외대피장소 134개소의 관리실태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성구 자체 점검은 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대구시와의 합동점검은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에 따른 낙하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야외장소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대피장소 지정 및 관리자 현행화 ▲대피장소 지정요건 충족 여부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으로 살핀다.

    지진 옥외대피장소의 위치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진 발생 시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사전에 대피장소 위치와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