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업 방법 및 사례 등 공유 통한 교원 수업 전문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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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원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8일 남도초와 다사초 등 5교에서 관내 초등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석교사 대외 수업 공개의 날(이하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수업 공개의 날은 초등 수석교사인 남도초 김성이, 다사초 박현주, 화원초 김춘희, 율원초 류춘희, 동천초 김정화 교사 등 5명이 각각 본교 2~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인ㄹ 남도초 김성이 수석교사(연구교과: 국어)는 ‘글을 읽고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기’라는 주제로 △함께 협력 차트토의로 글 읽고 내용 파악하기 △인물의 마음 짐작하기 △인물의 마음과 내 마음 연결하기 등을 진행했다.다사초 박현주 수석교사는 ‘옛날 우리 또래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역사적 인물의 삶을 알아보는 방법 탐색하기 △발견 당시 유물로 역사적 인물의 삶 추론하기 △역사적 인물의 삶에 공감하며 의사소통하기 등의 수업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석교사들과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방법 △수석교사의 연구 주제 등에 대한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수업 공개의 날에 참석한 중앙초 김경숙 교사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강은희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