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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10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학교장 대상 교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 연수’를 갖는다.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에는 교감·교감 67명을 대상으로 1~2기 연수, 10월에는 교감 36명으로 대상으로 3기 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이번 4기 학교 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은 분임 유형별 모둠 형태로 구성하여 사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미래의 노동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학교가 직면한 노동 이슈에 대해 노사관계 사례학습으로 노사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노사관계 리더십 발휘에 중점을 두고 있다.연수는 △노동환경의 변화와 노동인권 △학교 노사관계와 학교장 리더십 △학교 노사관계 이슈 분석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사례 연구△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실천 등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된 내용으로 운영된다.학교 관리자들의 원만한 학교 노사관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교 운영과 경영에 큰 전환점을 주고 있어 학교 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로 평가받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연수를 통해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이해하고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노사갈등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