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사회복무요원 12명 교육감 표창 수여 및 장애학생 이해 및 직무 자세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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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맡은 바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 향상과 장애학생 이해 및 인권교육을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범 사회복무요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연수 참여 사회복무요원에게 기념품 등을 지급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미애 전 대구예아람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학생의 이해 및 사회복무요원의 직무 자세’를 주제로, 강사가 학교에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사회복무요원들의 이해를 높였다.한편, 대구시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143개 학교에서 28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등·하교 지원, 식사 및 학습준비 지원 등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원활한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교육과 봉사 등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