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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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경산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등 54개소에 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안전교육은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에서 파견된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 장소로 찾아가 동영상과 체험, 게임 등으로 구성된 연령별, 대상별 맞춤식 교육으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 재난,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5가지로 각각 대중교통 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어르신 대상으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이론과 체험교육으로 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게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경산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나와 가족, 이웃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모두가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