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올해까지 모두 18명 수상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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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와 매천중 이은주 수석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해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수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중·고등 수학교원 중 학교급 및 지역별 안배 없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는 학생 주도성과 교사 주도성이 함께 성장하는 초등 수학교육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해왔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 기초학력 교수·학습 자료 및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학부모와 교사 대상으로 수학 나눔 연수를 다수 실시했다.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 2022 개정 수학과 1~2학년군 국정 교과서 연구·집필진 활동 등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초등 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매천중 이은주 수석교사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거꾸로 교실 연구회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기초 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동영상 및 콘텐츠 자료 개발, 학생평가 지원단 활동을 통해 수업 사례 및 평가 자료 개발, 논·구술형 평가 사례 개발 등 자료 개발을 위해 힘써 왔다.이 수석교사는 대구시교육청 교사뿐만 아니라 타 시도 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및 평가의 변화를 위해 본인의 수업 사례 및 자료 개발의 결과를 다양한 강의와 연수를 통해 일반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은 선생님들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교사 연수 지원 등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교실수업 개선, 기초·기본 학력 신장,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등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모두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