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죽쑤니들’ 자생 역량강화 ‘새로고침’ 프로젝트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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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29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봉화의 죽쑤니들’ 자생 역량강화 ‘새로고침’ 프로젝트라는 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실행한 과제에 대해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중 13개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봉화군이 추진한 올해 ‘봉화의 죽쑤니들 자생 역량강화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자생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 운영의 실질적 어려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해 보는 과제이다.지난 5월부터 봉화의 죽쑤니들,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여러 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봉화의 죽쑤니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했다.봉화의 죽쑤니들은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좀 더 발전된 봉화 전체의 죽쑤니들 도약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유영란 봉화의 죽쑤니들 회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장관상 수상으로 너무 기쁘고, 우리 봉화의 죽쑤니들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공공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봉화의 죽쑤니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마음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