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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2023년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전공연계 해외직무연수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동계방학 중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기관연합체인 캐피탈 시티 칼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에 속한 Westminster Kingsway College(WKC)에서 진행되는 전공연계 해외직무연수는 내년 1월부터 약 3주간 외국어·전공직무연수·산업체 탐방 등 전공과 연계한 어학과 직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국제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까지 서류접수 한 4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면접 △(대학혁신) 교내 토익 참여 실적을 합산해 최고 득점자 15명을 확정·선발했다.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 “세계시민의 일원인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해외직무연수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해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포항대학교가 진행하는 ‘2023년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