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경로당 등 한파 쉼터 안전관리 만전 동절기 한파 지속, 경로당 어르신 안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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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 관내 경로당 359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속 어르신 건강 유지와 겨울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북구청에서는 지난 20일 장 청장이 직접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창포주공1단지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살피고 난방기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주말까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경로당 내 안전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 안내, 읍·면·동별 한파 쉼터 운영 실태 파악 등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아울러,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경로당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 예방 강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보다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등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방안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장종용 구청장은 “맹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겨울철 건강 유지·관리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파 쉼터 운영 등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