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해맞이 안전관리 및 한파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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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0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해맞이 관광객 안전 및 질서유지’와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시민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읍면동장 현안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북구청장을 포함해 북구청 7개 부서장과 15개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경로당 등 한파 쉼터를 중심으로 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북구청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포함함 관내 해수욕장 4개소 등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해맞이 방문객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시설물 사전점검은 물론 방파제(TTP) 부근 등 위험 구역 진입로를 사전에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백사장 내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는 방문객 분산을 유도하는 등 철저한 질서유지로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새해맞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 밖에도 해맞이 관광객들의 집중 방문이 예상되는 죽도시장 등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안지역 위생업소의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관리 동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장종용 구청장은 “새해맞이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새해맞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으로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방문객께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북구청에서는 연말연시 ‘산불 없는 안전한 북구 건설’을 위해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양일간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 지역 및 관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을 집중 배치하는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