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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포항지역 병원 최초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질향상 등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4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현장조사와 서류조사는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 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필수 11개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 완성 달성’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4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항목을 현장 조사를 통하여 심도 있게 조사한다. 그 결과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4년간(2023년 12월 23일부터 2027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최순호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이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