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중소기업 운전 시설 동행지원자금 대폭 확대

경북 구미시는 2024년 지역 중소기업에 1747억 원의 운전‧시설‧신성장 동행 지원 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운전‧시설 자금은 기업의 대출금리 일부(일반 2.5%, 우대 3%)를 운전은 1년, 시설은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융자 한도는 운전자금은 5억 원, 시설은 7억 원까지 최근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성장 동행 지원자금은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와 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1년간 지원(시 2.5% + IBK기업은행 보증료 1.0% + 보증기관 보증료 0.2%)하는 제도다.

올해는 운전자금 접수처가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로 변경되며 시설자금을 매월 첫째 주에 접수해 매월초 집중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신성장 동행 지원자금 대상을 방산‧반도체 업종에서 로봇‧이차전지 업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올해 시설 자금은 1월 4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 포털에서, 설맞이 운전자금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