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양한 어업 지원 정책에 대한 감사 마음 담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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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산업협동조합 외 9개 단체 대표가 1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2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성금은 수산자원급감과 면세유가격 지속적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포항시가 발 빠르게 유류비를 긴급 지원하고 정부에 대규모 어선감척사업, 동해안 연근해어업 구조개편용역 건의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어업 관련 단체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포항수협과 관내 어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성금 전달에 참여한 단체는 포항수협, 포항수협 임원·대의원·어촌계장협의회, 포항 어민회, 전국근해채낚기 포항지역협회, 용한1·2리, 우목리·죽천리 어촌계다.임학진 포항수산업협동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포항시가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수산자원급감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업인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