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는 상인교육과 경쟁력확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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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7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상인교육의 전문화와 자생력을 키우는 정책이 우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용역은 점촌시내 상권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행정학회에 의뢰왔다.용역결과 국내외 다양한 상권 성장 사례를 소개하고“축제 등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상인교육의 전문화, 소규모 스터디그룹 활성화 등의 상인 자생력을 키우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상인들의 경쟁력이 상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시장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영상산업, 스포츠·레저용품 제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김영숙 대표 의원은 “상권활성화의 핵심 방향은 외부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 발굴과 핵심 점포 육성”이라며 “이번 보고서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