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콘텐츠 다양화,푸드페스티벌 벚꽃축제, 라면축제로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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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을 매력있는 낭만도시로 자리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독창적인 지역 대표축제를 육성하고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및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를 모색한다.이에 따라 매년 봄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은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벚꽃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 풍성한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올해 3회째인 구미라면 축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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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대전, 라면요리왕존 등 라면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준비한다.라면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매력을 뽐내며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상북도 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도시 브랜드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별도로 지난해 15만명이 관람해 대표 축제로 자리한 구미 푸드페스티벌도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를 전담하는 프레시존 설치로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승화시켰다.축제 거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낭만문화의 거리로 정착하면서 주변 상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구미시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향후 ‘송정맛길’ 조성과 연계해 축제 메뉴 개발, 캐릭터 활용, 주변상가 참여방안 모색 등 구미만의 특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