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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은 27일 자금조달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을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번에 시행하는 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영덕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한도는 3000만원이다.특례보증으로 영덕군은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을 지난해부터 최대한도 2000만원→3000만원, 이자지원율 2%→4%로 확대했다. 본 특례보증으로 영덕군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