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진행
-
경북 문경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6년째인 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설치한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 홍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참여작가들이 전통발물레 시연행사를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했다. 방문자들에게는 문경시 기념품과 문경 사과, 오미자 음료를 나눠주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을 함께 홍보했다.전통발물레를 시연하며 관심을 집중시킨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발물레와 망댕이가마를 사용하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문경찻사발축제가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예인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총괄한 남명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가며 찻사발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더 새롭고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본행사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며 생활자기 라인업의 확대, 커피사발 도입, 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먹거리 장터 구축 등 새로운 축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