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활용으로 영농비절감과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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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곤포사일리지용 미생물(유산균+고초균)과 뿌리활력을 위한 근권미생물을 5월 16일까지 무료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미생물은 동계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하며, 3.3ha(1만평) 기준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물 100L에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근권미생물(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은 파종, 육묘 및 정식 예정인 경종농가에 공급하며, 작물 뿌리 주위에 생존하면서 작물 생육 증진에 관여하는 유용한 생장촉진세균으로써 뿌리 발근 촉진과 면역기능향상, 난용성 인산 가용화 등의 효과를 보이며 경종농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월·화·목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으로 방문하고 기존 등록농가는 공급카드를 지참하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