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경북개발공사·경북경찰청. 3개 기관 협력 도내 범죄피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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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5월 27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경찰청 5층 만남의 방에서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경북적십자사 3개 기관이 모여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지난 2020년 5월 20일 이들 3개 기관은 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명 대상 115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코로나19사태로 지원사업이 잠정 중단된 이후 재개돼 열린 것으로, 이날 경북개발공사는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1000만원)을 경북적십자사에 기탁했고, 경북적십자사는 해당 기금을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들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사는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