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플랫폼 문화비전 발표 6월부터 본격업무, 지역문화 발전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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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문화재단을 설립을 완료하고 29일 상공회의소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정책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이한석 전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구미문화재단 사무국은 상공회의소 별관에 두며,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 활동 지원, 문화예술교육, 문화 인력 양성, 생활문화 활성화 등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형 사업과 함께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지역 기업과의 협력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사업을 준비 중이다. 

    구미시 주요 문화예술시설 운영과 각종 사업에 대한 수탁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이 우리 지역 문화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며, 구미문화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