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 다양한 경험과 관점 공유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에 박차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사와 학부모 100인을 초청하여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7월 9일 오후 4시에 호텔라온제나에서 ‘100인 대토론회’를 연다.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돼 100분간 토론이 펼쳐진다.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두루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향후 발간될 정책기획단의 보고서에 알차게 담아 보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공모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조사 ▲슬로건 공모 ▲2024 대구경북 명품박람회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부스 운영(올해 8월 예정)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다.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해법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일관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