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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청도군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도군은 3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특례 보증 신청 대상은 청도군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들 소상공인에게는 청도군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청도군 소재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