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 주민등록 둔 현역병이면 입대와 동시에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군 생활 중 사고로 상해 당할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험금 지원
  •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 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에서 시행하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등)이면 입대와 동시에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 전액은 달성군이 부담하며, 가입된 현역병들이 군 생활 중 사고로 상해를 당할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원한다. 보장 항목은 △사망(상해/질병) △후유장해 △상해·질병 입원 일당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12개 항목이며, 타 제도에 의한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전담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 복무 청년들에 대한 상해보험 지원을 통해 청년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병역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