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참여한 뜻깊은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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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6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구청 대강당에서 아동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열린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초․중․고등학생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연령 등에 따라 총 10개 모둠으로 나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부족한 점과 필요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달서구는 이번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별빛숲속 생태놀이터와 와룡숲속 모험놀이터 조성,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별빛천체과학관 건립 추진 등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