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임시회 진행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등 총 22개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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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11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선다.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광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활성화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7월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7월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시의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에 관한 시정질문(윤권근 의원, 달서구5)과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정책추진 촉구(윤영애 의원, 남구2) ▲‘깨끗한 먹는 물 확보’ 이번 기회에 매듭지어야(하병문 의원, 북구4) ▲이케아 무산 부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이재숙 의원, 동구4) ▲삼성창조캠퍼스 내 삼성상회의 개관을 바라며(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당부(허시영 의원, 달서구2)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대구광역시의 선제대응 촉구(권기훈 의원, 동구3) 등 6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될 방침이다.7월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사무에 대한 대구시 실·국과 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안건 심사에 이어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한다.7월 26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