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발자취 공유 통한 원전건설 사업관리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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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는 지난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신한울1·2호기 건설경험을 교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종합준공된 신한울1·2호기 건설 추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속호기 건설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신한울1·2호기 주요 계약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핵심설비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1·2호기의 건설 기간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와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과 향후 과제들을 도출하며 이를 후속호기에 반영하기로 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1·2호기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해준 계약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한울1·2호기의 건설경험을 살려 새울3·4호기, 신한울3·4호기 등 국내·외 원전건설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