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숲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놀이터 준비완료소도시만의 즐거움과 감성형 야간 프로그램
-
경북 성주군이 국내 최초 군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8월 한 달간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성주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관광 상품인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를 개발했다.먼저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국 3위 수준인 캠핑 시설을 갖추고 인근 대구·구미·김천 거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 지역민들의 높은 관광수요와 특성을 분석했다.아애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기획해 온 가족을 위한 ‘한여름 밤의 추억만들기’를 목표로 행사를 성밖숲을 중심으로 준비했다.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트윙클 성주’의 주요 사업인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 예정돼 있으며,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보라빛 맥문동과 함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캠핑 감성의 야간 패밀리 피크닉을 선보인다.세부 프로그램은 ▲문화공연(뮤지컬, 공연 등) ▲체험전시(인터랙티브존, DIY 체험 등) ▲버선발 야간 숲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갖추고 온 가족을 위한 한여름 밤 감성 놀이터가 된다.숨겨진 명소에서 즐기는 색다른 도보투어도 준비했다.이 행사는 8월 24일과 31일 오후 6시 30분 성산동 고분군에서는 옛이야기와 함께하는 '트윙클 성주! 별빛도보투어' 다.성산동 고분군을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와 함께 산책 후, 별밤 콘서트와 함께 하는 잔디밭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투어는 성주에서만 즐길수 있는 프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대도시와의 경쟁보다 성주군만의 로컬리티가 담긴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계적인 로컬관광 기반 마련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 증대와 함께 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