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대전환 시대 대응…경북 직업교육 미래 비전 공유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비전 설명중인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비전 설명중인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북 직업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직업계고 교원·학생·학부모·기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 간 현장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황두영·윤종호 교육위원, 직업계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피지컬 AI 대전환 시대를 맞은 경북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비전 발표에서 피지컬 AI를 “화면 속 인공지능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직접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실체적 AI”로 정의하며, 물류·건설·농업·의료 등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선제적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직업교육 기조 아래 학생의 삶을 책임지는 교육을 추진해 온 만큼, 피지컬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 수준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과제는 교사 AI 전문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혁신, 피지컬 AI 기자재와 시설 인프라 구축, 글로벌 협력을 통한 K-EDU 직업교육의 세계 확장이다.

    행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직업교육 이슈 톡’도 함께 운영됐다.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기업체, 교사 대표 패널이 참여해 직업교육 현안을 논의했으며, 방청객은 ‘경북 직업교육 현장 톡 LIVE’를 통해 실시간 의견을 남기고 일부 의견은 현장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기술로 AI와 동행하며 성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을 실천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시작된 혁신이 세계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