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사관 250기 1차 시험 31명 합격 전국고교단위 최다합격자 배출
  • ▲ 조일고등학교 최상현 교장, 공군부사관과 재학생, 교사 등이 체험 활동을 마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일고
    ▲ 조일고등학교 최상현 교장, 공군부사관과 재학생, 교사 등이 체험 활동을 마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일고

    조일고등학교 최상현 교장, 공군부사관과 재학생, 교사 등 80여 명은 최근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해 항공기 채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해군 항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과 교사들은 해군항공사령부의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항공기의 내부를 둘러보고 조종석에 앉아보는 등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또 해군 항공의 다양한 임무와 작전 수행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작전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최상현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해군 항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일고등학교 공군부사관과 학생들이 공군부사관 250기 1차 시험에서 31명이 합격해 전국 고교 단위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조일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군부사관과 재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장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게 됐다. 해군 항공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니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부사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조일고등학교와 해군항공사령부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