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역사와 문화유산에 주민들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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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양철수)는 8월 9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올해로 5년째인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북구 주민 70여 명이 총 12주에 걸쳐(8월 9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북구 팔거와 금호강 일원 및 대구 역사문화 강좌(10회), 문화유산 현지 탐방(2회)에 참여하게 된다.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대구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팔거(칠곡)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사랑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4년 7월에 결성되어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유산 알리기 패널전시회, 팔거 백일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팔거역사문화연구회가 주민들에게 북구 칠곡의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북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