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역사와 문화유산에 주민들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
  •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양철수)는 8월 9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북구청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양철수)는 8월 9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북구청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양철수)는 8월 9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인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북구 주민 70여 명이 총 12주에 걸쳐(8월 9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북구 팔거와 금호강 일원 및 대구 역사문화 강좌(10회), 문화유산 현지 탐방(2회)에 참여하게 된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대구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팔거(칠곡)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사랑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4년 7월에 결성되어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유산 알리기 패널전시회, 팔거 백일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팔거역사문화연구회가 주민들에게 북구 칠곡의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북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