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만 바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포항시체육회
    ▲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만 바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포항시체육회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체육회(김유곤 회장 직무대행)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만 바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 흥해읍 죽천리 일원에서 연합 하계훈련을 11일간 진행했으며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으로 지난 주말 3일 동안 영일대해수욕장 해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8개 대학교 150여명의 대학생들은 2주간 포항에 머물며 해양레포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포항 바다의 다양한 문화를 맘껏 즐기며 포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다.
  • ▲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경기 모습.ⓒ포항시체육회
    ▲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경기 모습.ⓒ포항시체육회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항 바다가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신규로 참가하며 참가 학교 또한 다양해 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영일만 바다는 요트를 타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를 통해 포항을 방문하는 동호인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