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12월 5일, 12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30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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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이 역사문화 강좌를 다음과 같이 개설한다. 이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돼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역사문화 아카데미’와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로 나누어 열린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다루는 일반과정이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 모두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를 포함하고 있다.올해는 ‘행복을 담은 그림, 민화 이야기’와 ‘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두 가지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역사문화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아카데미는 ‘민화 속 동물 이야기’, ‘민화란 무엇인가?’, ‘민화 문자도 이야기’, ‘요지연도와 신선 이야기’, ‘궁중 장식화와 민화’, ‘옛사람의 이야기, 고사인물화’, ‘민화 책거리 이야기’, ‘한국의 화조화’, ‘문배·세화·민화’, ‘민화 산수도 이야기’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민화의 의미와 종류, 궁중 회화와의 관계 등을 살펴본다. 두 번의 국내 문화유적 답사와 방학 중에는 해외 답사 프로그램도 진행될 방침이다.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남아시아의 자연환경’, ‘남아시아의 종교’, ‘인더스 대평원의 고대 도시와 고고학’, ‘인도의 석굴사원’, ‘무굴제국의 이슬람 건축과 미술’, ‘인도 불탑의 아시아지역 전래 양상’, ‘스리랑카의 불교미술’, ‘간다라의 불교문화’, ‘인도 굽타시대의 종교와 미술’, ‘돌로 빚은 중세의 도시, 함피’ 등 남아시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연과 두 번의 국내 문화유적 답사가 포함된다. 이 강좌는 인도와 스리랑카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두 강좌는 개강 전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장 및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무료 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시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접수 문의는 박물관대학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