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4개 권역, 36명 위원으로 적극적인 소통 창구 마련
-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4개 권역에서 선정된 민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군위읍·소보면, 효령면·우보면, 부계면·산성면, 의흥면·삼국유사면 4개 권역별 위원으로 구성된 권역발전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군위군 4개 권역에 31명의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군위군의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군정 정책 개발에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어서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심도있게 제시하고 권역별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군위군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권역발전협의회 차원에서 구호를 외치는 등 군부대 이전 의지도 다졌다.한편,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하게 됐다.앞으로 안건 발생 시마다 협의회를 운영해 상호 연대와 공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도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협의회는 각 권역별로 따로 운영하며 중요 협의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통합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는 우리군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이다”고 전했다.이어 “여러가지 개발요인으로 변화와 역변의 군위를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의견 제시를 부탁드리며 군위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