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 참석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사업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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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상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공청회는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인동 1429-1번지 일원 50만㎡ 대상으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아동 친화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27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달서구는 2019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을 시작으로, 송현1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과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을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