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원센터, 2층과 5층에 15실로 조성돼 입주기업 지원 위한 공간으로 운영복합문화센터, 2층에 7실로 근로자 및 지역주민 위한 문화·복지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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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서대구 산단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이하 복합문화센터 등)’를 지난 8월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총 22실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돼 3년간 106.5억 원(국비 67, 시비 39.5)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혁신지원센터는 2층, 5층에 15실로 조성돼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및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복합문화센터는 2층에 7실로 피트니스센터, 카페 및 다목적 공연장 등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이번에 준공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에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노후화된 서대구산단에 기업 및 근로자 유입을 촉진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대구시는 부설연구소 등 서대구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지원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판로개척 지원, 사업화지원, R&D 사업 등)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조경동 대구광역시 산단진흥과장은 “복합문화센터 등은 기업 경영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노후화된 서대구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