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방문해 재학생 응원풍정리 마을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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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달리는 DCU 카페-학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난 29일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를 방문해 재학생을 응원하고 풍정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이번 ‘달리는 DCU 카페’ 프로젝트는 풍정리 마을의 前이장이자 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재학생인 이상배 학우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됐다.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 교직원 등 10여 명이 풍정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음료를 만들고 전달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대학은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부재로 인해 점차 고령화돼 가는 지역사회의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무더위와 농업 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고립관 해소를 위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대한 복지와 상담에 대한 컨설팅도 마을에 제안했다.이상배 학우는 지난 2018년 TBC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인 ‘풍정라디오’(연출 박원달) 출연으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평균 77세 노인들이 PD가 되고 DJ가 되어 라디오 방송에 도전하는 이야기와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진솔하게 담은 TV 다큐멘터리다. 이상배 학우는 마을의 주민들이 라디오를 통해 긍정적 삶의 변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장으로서 역할을 한 주역이다.이근용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방법들을 고민했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우리 학생이 이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더 열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사회복지상담학과 이상배 학우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특별한 산타처럼 대학에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처음 입학하던 그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상담학과에서 열심히 배워 우리 마을과 지역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리는 DCU 카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커피 브랜드 마시그래이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