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110여명 참석군정 현안 공유, 군부대 이전 군위군 유치 선언
  • ▲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돼 대구시 군부대 이전유치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군위군
    ▲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돼 대구시 군부대 이전유치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충북 단양군에서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 박용덕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별로 활동 중인 주민자치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의식을 제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문강사의 주민자치 리더십 특강에 이어 군위군 종합발전계획을 포함한 군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 읍면 위원들이 군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돼 대구시 군부대 이전유치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현재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군부대 유치 등 굵직한 현안 이슈가 현실화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군위의 미래가 달린 만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군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군위 미래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에는 8개 읍면, 17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은 금년에 연합회를 구성,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읍면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