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 그동안 활동 점검과 추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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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일 호텔리베라(서울 강남구)에서 2024년 1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의 주재로 기업·유관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오는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 따른 투자유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도 이어졌다.권기창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는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더해졌을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 3대 특구 석권,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바이오·백신산업 선도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안동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