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프로그램과 특별 상담 체험 프로그램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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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4학년도 2학기 상담주간을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운영중이다고 밝혔다.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학업중단, 학교폭력예방, 추수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기존 상담중인 위기 학생, 학부모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자살, 자해, 등교거부, 학교부적응 등 여러 사안을 지원하고 있다.1학기 상담 종결된 학생들에게는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추수 지원을 하고 있다.포항Wee센터에서는 특별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월요일 포항이동중학교, 19일 포항송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특별 상담 체험 프로그램은 ‘행복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돌려돌려 돌림판, 내 마음 설문조사, 예뻤어, 너에게 주고 싶은 내 마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난 6일 포항포은중학교에서 학교밖청소년센터와 연합 캠페인도 실시했다.한 특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오늘 학교에서의 행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혼자서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Wee클래스와 Wee센터를 소개해 줄게요”라며 소감을 전했다.최한용 교육장은 “상담주간에 여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상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 상담 등을 통해 학교부적응과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