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성과’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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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성화 사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대구시의 고향올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열렸다.대구시는 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의 운영 경험을 제안, 올해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를 통해 확보한 8억 원의 특별교부세는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일대의 빈집과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생활공간, 활동공간 및 로컬벤처 창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데 투입될 방침이다.이번 발표회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대구시 외에도 충남, 제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