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과 자원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 제작지역 대표하는 특색 있는 아이템 개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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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Hi-FiVE HiVE센터는 21일 본관 410호 강의실에서 ‘로컬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교육은 1일 8시간에 걸쳐 실시됐고,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과 지역주민 3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 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 자원 조사 방법 등을 다루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화 아이템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참여자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가 발급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2급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들은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실행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련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교육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1학년 서현(여·29) 학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행사를 주관한 장준영 Hi-FiVE HiVE 센터장(57·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과 같은 HiVE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기반의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대학의 교육자원과 주민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