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역 정치권 현재와 미래 점검하고 대안 탐색단체장 3선 제한 위헌성 되짚어보며 법률 개정 필요성 타진
  • ▲ 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눈미디어
    ▲ 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눈미디어
    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과 ㈜눈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후원하는 ‘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대구경북의 지방자치 비전’ 포럼이 26일 오후 대구 엑스코 315호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기조 발제에 이어 2부에서는 발제에 의한 의제를 가지고 패널들끼리 진지한 토론에 나설 예정으로, 기조 발제는 전 장안대학교 총장이자 현 시민 사회의 새로운 공론장 ‘공감연대’ 공동대표인 김태일 전 교수가 담당했다.

    2부에서 열띤 토론을 함께할 패널로는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정상환 변호사, 그리고 언론을 대표해 CBS 이규현 국장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진단과 함께 미래를 진단하고, 최근 논란이 된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차원의 의견이 교환된다. 

    대법원 합헌 결정 이후 20여 년이 지난 단체장 3선 제한의 위헌성을 되짚어보며 법률 개정의 필요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4개의 인터넷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은 대구 경북 지역의 토론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의 현안을 그때그때 신속하게 들여다봄으로 인해 누수되는 정책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정치권에 대한 불만, 행정통합과 관련된 시도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단체장 3선 제한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적 생각이 충돌하고, 합헌 결정 이후 상황이 많이 바뀌면서 위헌 소지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실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