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방안 논의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22년부터 현장간담회 실시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달서구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1차 수출입기업 간담회(4월 30일)에 이어, 2차 섬유패션기업 간담회(9월 24일)를 진행했다. 11월에도 2024년 3차 간담회를 진행하여 올해부터 총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섬유 패션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 9개소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실시됐다. 

    기업인들은 지역제품 우선구매,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 섬유업계의 애로사항,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기업체의 질의 및 건의 사항들은 담당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섬유산업이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